전북 부안군 주산면(면장 정춘수)이 '앞으로 100년을 끌고 갈 품목을 육성해 월 1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100농가를 육성'하는 '주산 푸드플랜3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이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자족도시 부안 실현이라는 비전을 담은 부안형 푸드플랜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산면이 자체적으로 주산 푸드플랜 30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주산 푸드플랜 300 프로젝트는 주산면 사계절 과일세트를 집중육성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주산면은 봄에는 복숭아와 오디를 여름에는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가을에는 샤인머스켓 포도와 하우스 딸기, 겨울에는 레드향과 천혜향 등을 특산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산면은 오는 4월 10일까지 푸드플랜 300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푸드플랜 참여농가 건의사항 수렴, 희망농가 지속 발굴, 행정지원 협조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푸드플랜 참여농가 발굴을 위해 상시 출장하고 이를 빅데이터화 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농업정책과 푸드플랜팀과 연계해 찾아가는 푸드플랜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주산 푸드플랜 300 프로젝트를 통해 부안형 푸드플랜 성공적 추진을 선도하는 면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산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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