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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구면에 울리는'사랑의 3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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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구면에 울리는'사랑의 3중주'

이웃사랑전기연구회, 금구면 지사협 ,복지기동대 활동 박차

ⓒ김제시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는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들처럼 사랑과 나눔의 손길로 따뜻함과 행복 가득한 봄의 향연‘사랑의 3중주’가 들려오고 있다.

그 주인공은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이다.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는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물 점검 및 정비로 전기화재와 감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문 전기기술을 가진 봉사단체다.

지난 토요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금구면 오봉리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11세대의 불량 노후 전선과 조명기구를 교체했고, 올해는 금구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110세대 이상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석)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 민관협력 공동체로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지난 목요일부터 영양반찬 나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불편함이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30세대에게 반찬 나눔 서비스를 제공햇으며, 올해 지속사업으로 10월까지 매주 1회 밑반찬 제공 서비스를 실시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반찬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몸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골고루 밑반찬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구면복지기동대(대장 권혁윤)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로 소외계층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집 대문과 현관이 멀어 방문객이 찾아와도 들리지 않아 문을 열어 줄 수 없는 고령의 노인 및 장애인 20세대에 무선초인종을 설치했다.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 및 청소에 취약한 주거환경정비, 하절기 방충망 교체, 동절기 커텐달아주기 사업 등 2021년 전반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했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욕구에 발맞추어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윤상철 면장은 “금구면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제시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 대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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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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