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19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을 면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구미 경제 회복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구미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LG화학 구미공장의 연내 착공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건의 했다.
또한 구미 국가5산단 활성화와 통합신공항 이전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강력한 대책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은 구미 경제의 어려움에 통감하고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장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국가5산단 임대전용단지 지정,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반드시 구미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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