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021년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1인 창조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성구는 2011년 기초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서 지금까지 15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도 15개의 1인 창조기업을 선정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수성구 상동에 위치한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창업활동비 7백만 원, 청년 전문 인력 인건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기업은 37억 2천2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신규 고용 19명, 외부 공모사업 21건 선정, 특허출원 10개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원센터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사업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창업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성구는 1인 창조기업 창업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 양질의 창업인프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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