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신라문화제 국악대제전 '대통령상' 주인공 황인유 씨, 고향 전주서 '독주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신라문화제 국악대제전 '대통령상' 주인공 황인유 씨, 고향 전주서 '독주회'

27일 오후 5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서

ⓒ전주시

'제38회 전국 국악대제전'에서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황인유(29) 씨가 고향인 전북 전주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갖는다.

황 씨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멋드러진 가야금의 선율을 선사한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예술전문사로 활동중인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의 동생과 함께 가야금을 접한 뒤 전라북도어린이국악관현악단 단원을 시작으로 가야금과 사랑에 담뿍 빠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주예술중학교과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예술사·예술전문사에서 가야금 연주자로 한걸음, 더 한걸음 걸어왔다.

독주회를 앞두고 있는 그에게 있어 지난해는 최고의 전성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숱한 수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이지만, 지난해 수상한 대통령상이라말로 이루 말할 수 없는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국악대제전에서 그는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황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악대제전은 전국의 명인과 명무, 명창급의 우수한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전통국악의 전승과 함께 보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다.

황 씨는 "고향인 전주에서 독주회를 연다는 생각만해도 스스로 뿌듯하다"면서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에게 가야금의 선율을 들려드리지 못할 것 같아 아쉽지만, 모든 분들이 하루하루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연주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