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146개 지역 공동체에 나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26일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공동주택과 읍·면·동 유관단체 등의 공동체가 일상생활 주변 자투리땅이나 유휴부지(최소 20㎡)에 수목을 식재해 생활 속에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신청은 지난달 마감한 뒤 현지 실사를 거쳐 146개 단체를 확정했다.
확정 통보를 받은 단체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면 된다.
나무는 자산홍, 회양목, 남천, 산수국, 박태기나무 등 총 2만 7033그루가 제공된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참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받은 나무의 식재 사진을 인스타그램 늘푸른공원과를 태그해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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