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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심코드 개발사 아이콘루프 "세무조사 관련 입장 밝힐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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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심코드 개발사 아이콘루프 "세무조사 관련 입장 밝힐 것 없다"

제주형 전자출입 명부 제주 안심코드 개발사인 아이콘루프가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게 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콘루프는 그간 아이콘 재단이 발행한 아이콘 코인(ICX)과 관련해 해외 재단으로부터 가상 자산을 옮겨올 때 발생하는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형 전자출입 명부 제주 안심코드

아이콘루프는 아이콘(ICX) 프로젝트의 기술사이기 때문에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적 지원을 할 뿐이라는 입장이다. 아이콘루프 관계자는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선 "아무런 입장을 표명할게 없다"라고 말했다.

아이콘 재단도 지난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이콘 재단은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아이콘 재단은 스위스 금융 시장 감독 기관 (FINMA)의 규제를 받는다"면서 "우리는 회계사 (Lucris) 감사자 (Grant Thornton) 및 세무 변호사 (MME)와 함께 모든 재정 및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성실하게 일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콘루프는 아이콘 재단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며 "아이콘루프는 아이콘 재단의 중요한 기술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콘루프와의 법적 계약은 모든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며 "이번 조사가 ICON 프로젝트의 결과물과 진행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콘 재단에서 발행된 아이콘(ICX) 코인은 2018년 스위스 등지에서 ICO를 진행하면서 약 128원에 거래됐다. 이후 같은 해 6월 가상화페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통해 2달러(한화 약 2000원)에 상장됐고 12월에는 0.1달러(한화 약 100원)까지 떨어졌으나 아이콘루프가 제주도와 제주 안심코드를 진행할 무렵인 지난해 8월초 회복세를 보이다가 올해 3월 2.5달러(약 2500원)까지 급상승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아이콘루프는 아이콘 재단이 ICO를 통해 조달한 472억 원 가량의 가상화폐(이더리움)를 아이콘루프로 전달하면서 비공개로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콘루프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공시의무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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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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