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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긴급 출동 골든 타임 잡는다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 18일 시연회 열기로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긴급출동 차량 통합 관리 시스템 실현에 나선다.

제주도는 현장 긴급 출동 시 정확한 경로 안내와 실시간 관제 통합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긴급출동 차량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제주특별자치도

오는 18일 119 종합상황실에서 시연되는 초정밀 실시간 소방관제 통합 플랫폼은 스마트 ICT 기술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주형 뉴딜 정책 목표가 반영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시연회에서는 제주 소방서 이도 오라 119센터 등의 지휘차량 펌프차량 물탱크 굴절 사다리 등 17대의 소방차가 동원된다.

아울러 고정밀 위치정보(GNSS) 기술을 통해 10초에 1회씩 실시간 현장 상황을 119종합상황실로 전송하고 상황실에서는 불법주차 차량과 정체구간을 이동 중인 출동차량으로 전송해 주는 방식으로 최적화된 출동 경로를 제시할 계획이다.

긴급출동 시연은 제주종합 경기장에서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 인명대피와 초기 진압 등의 실시간 현장 지휘 사항을 119종합상황실 전광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박남기 행정안전부 협업 정책과장 ㈜ SK텔레콤 이창성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해 사고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비는 총 4억 9천만 원(국비 3억 원 지방비 1.9)이 투입됐다.

제주도는 올해 안으로 긴급출동 차량 도착시간 의용소방대원 현장대응 출동 횟수 병원 이송 도착시간 등 신고 접수부터 출동과 관련한 데이터를 분석해 119 신고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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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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