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개인과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익산 관련 기록물 기증신청을 연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기록물을 통해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해 미래유산으로 남기는 '역사와 미래를 품은 익산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증대상은 익산의 변화와 발전,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 시기적 제한은 없고 문서류·시청각류·박물류 등의 모든 형태의 기록물이다.
특히 익산의 경치·경관을 비롯해 이리역폭발사고 등 주요 사건 및 행사, 기념일과 익산시민의 관혼상제·졸업·입학, 지역 학교·교량·도로·노포(老鋪) 등과 관련한 필름, 사진, 신문스크랩, 문서, 대장, 포스터, 일기, 기념품 등이 주요 수집대상이다.
기증 의사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익산시 홈페이지, 전화, 직접방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기증자에게는 감사장과 기증증서가 제공되며 기증기록물은 시에서 영구 보존해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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