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은 15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주요 5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당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도내 주요대학과 함께 전북형 K-뉴딜에 대한 각 대학의 역할과 방안 모색, 그리고 총장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원 전북대, 박맹수 원광대, 이호인 전주대, 남천현 우석대,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당에서는 김성주 위원장과 안호영·임성진 도당 K-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 서난이 도당 K-뉴딜위원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대학의 역량을 전북발전의 힘으로 만들고 대학 지원을 통해 전북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이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안호영 공동위원장은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대학이 K-뉴딜 모델들을 잘 연구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현재 도내 각 대학이 추진하거나 계획 중인 뉴딜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대학별 현안에 대한 건의 등이 이어졌다.
대학 총장들은 “도내 대학의 총장들과 정당이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 발전과 혁신을 주제로 만남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대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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