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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탐진강 제방 참죽나무 시범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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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탐진강 제방 참죽나무 시범 식재

강진군은 지난 9일 군동면 석교리 탐진강 제방에 참죽나무 21주를 시범 식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참죽나무(수고 4m, 근원직경 6cm)는 지난 2008년 마량면 영동리 군유림에 조림한 수목을 굴취하였으며 목재나 가로수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부 구간에 식재하였다.

▲지난 9일 군동면 석교리 탐진강 제방에 참죽나무 21를 시범식재 하였다.ⓒ강진군

참죽나무는 줄기가 곧게 자라며 가지가 적고 짧아서 좁은 수관을 만든다. 목재는 담홍색 또는 흑갈색이며, 결이 고와 가공도 쉽고 뒤틀리거나 갈라지지 않아 악기재, 가구재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4월 중 빨간 순이 13~15cm 정도 자라면 두릅처럼 채취하여 나물로 데치거나 튀겨 만들어 먹기도 한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이번 시범 식재를 통해 참죽나무의 생육상태와 목재, 임산물로써의 가치 등을 확인하고, 효용가치가 높다 판단되면 본격적으로 식재하여 임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참죽나무 250주를 밀원수로 식재하였으며 금년엔 1,500주를 큰나무 공익조림사업으로 추가 식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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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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