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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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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50.6%

제주지역 백신 접종률이 10일 오전 50.6%로 나타났다.

이로써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총 8434명 중 4264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제주지역 백신 접종률이 10일 오전 50.6%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이번 접종되는 백신은 지난달 25일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 아스트라제네카(AZ) 3천900명 분량과 5일 군 수송기를 이용해 전달된 4천800명 분량의 AZ백신이다.

이중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에는 지난달 25일 3천900명분의 배송됐으며 5일 배송된 4천800명 물량은 고위험 의료기관 정신 의료기관 코로나19 대응요원 등을 위해 전달됐다.

1분기 접종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정신 의료기관(12곳) 2157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221명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감염병 전담병원 3곳) 1809명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69곳) 3247명 등 총 8434명이다.

이 중 요양병원(9곳) 접종률이 87.6%로 가장 높았으며 정신 의료기관(폐쇄병동) 4곳의 접종률은 84.9%로 나타났다. 1분기 접종 대상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요양 시설(60곳)은 2387명 중 1632명이 완료해 68.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8곳) 접종률은 62.6%로 파악됐다. 119 구급대 역학조사 검역 요원, 검체 채취 검사 이송 실험에 참여하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지난 8일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져 접종률이 21.%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9명이 접종 직후 두통 쇠약감 발열 등의 일시적인 경증 반응을 보였으나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3곳)의 의료진 등을 위한 화이자 백신은 중앙·권역 예방접종 센터에서 자체 접종 기관으로 전달될 계획으로 제주지역에는 15일 배송될 예정이다. 백신 공급 시기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3월 중 병원 자체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인구 69만 7578명 중 18세 이상 인구 57만 5116명이 대상이다. 도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대상 70%인 40만 258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분기에는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의료 기관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의 순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19세~64세 일반 성인에 대한 접종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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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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