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와 완주에서 마스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광성(대표 유경아)이 5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0만 장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광성은 10일 전북도를 찾아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유아용과 성인용 마스크 각 5만장씩을 기탁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앞으로 최소 6개월간 매월 10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서성호 ㈜광성 이사, 김동수 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성호 ㈜광성 이사는 “우리 도의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최소 6개월간 매월 10만 장의 마스크를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 준 ㈜광성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수축 준수와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자”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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