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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교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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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교 1학년 1학기 자유학기제로 운영

시험부담 없는 학생 참여형 수업, 체험활동위주로 운영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경북형 자유학기제’를 추진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경북형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자유학기, 1학년 2~ 3학년 1 교육과정 몰입학기, 3학년 2학기 전환학기로 정해 운영함으로써,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체계화·내실화·지속화를 이끌어내 고등학교 고교학점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세부 지원으로 자유학기제 학교지원비(31억4400만원),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연수지원비(3억6600만원),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비(500여만원),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운영비(1억2700만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비(3500여만원) 지원 등이다. 올해는 자유학기 운영 258개교, 자유학년 운영 4개교,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35명(지역청별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85팀 운영, 교원역량 강화 연수 연 2회 이상 실시 할 계획이다.

‘경북형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이 개인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해 평생 학습인으로 성장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 학습 및 개성과 강점의 발견, 협력과 소통을 통한 학습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해 교실 혁신을 이끌어 2020년 교육부 최우수 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유학기제는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에 맞는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여유는 주는 학기이며, 그 기반은 행복한 교실에서 시작된다”며“학생들의 현재와 미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학생과 공감하는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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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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