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신년대화를 5일부터 수송동, 나운3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대면방식으로 4개 동(조촌동, 경암동, 개정동, 구암동) 주민과의 신년대화를 추진했지만 다음날인 23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향후 대면방식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비대면 방식으로 신년대화를 추진한다.
이번 신년대화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6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참석자 모두 각자의 사무실이나 집에서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를 활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언택트 형식의 영상회의(ZOOM) 접속을 통해 회당 100명의 참석자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및 분야별로 청취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산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변환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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