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달 24일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라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자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했다.
1차 실무위원회 심층평가, 2차 홍천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2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2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관행 혁신과 협업, 갈등 조정, 창의성·선제적 대응 등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건설방재과 강주원 주무관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으며, 상하수도 사업소 최용건 담당이 우수 공무원 장려 부문에 뽑혔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의 영예를 안은 강주원 주무관은 코로나19 대응에서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지원 및 방역물품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최용건 누수방지 담당은 도내 최초로 노후된 옥내 상수도관 개량비 지원으로 안정된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한 공로로 장려부문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군은 선발된 2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우수공무원을 격려했다”며 “군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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