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에도 고질적 음주운항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부안해경이 안전한 낚시레저문화를 정착하고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부안해경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수칙를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출동 경비함정과 파출소 요원 등 단속요원을 총동원, 육·해상 입체적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펼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음주로 인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활동을 강화했다"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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