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서 28일 일가족 5명 등 모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1일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일가족 5명과 30대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0대 A 씨(세종221번)는 지난달 25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26일 검사를 받았으며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 씨의 동거가족 1명과 직장동료 등 54명에 대한 검사를 벌였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A 씨는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또한 60대 1명과 40대 2명 10대 2명 등 일가족 5명(세종 222번~226번)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인천 남동구 797번 확진자와 가족으로 40대 1명을 제외한 4명이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 중 60대는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했으며 나머지 4명은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방역당국은 인천 남동구 797번 확진자와 이들 가족간 선행관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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