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24일 군수실에서 ‘남해 생활SOC 꿈나눔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해 ‘생활 SOC 꿈나눔센터 건립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로부터 선정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65억 원, 도비 96억, 군비 128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및 청소년 수련관이 복합적으로 건립되는 시설로 지난 9월에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해 12월말 심사를 통해 라움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이 공동참여한 ‘두개의 지면’이 최종 설계안에 선정됐다.
군은 착수보고회 이후 관련부서의 시설에 대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사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완성도 높은 설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군수는 “다수의 남해군민과 청소년이 활용할 꿈나눔센터 건립의 초석이될 실시설계가 보다 완성도 있게 돼 군의 랜드마크로의 역할을 충분히 할수 있는 건축물이 설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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