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사)농가주부모임 강원도 연합회(회장 박광식)는 23일 희망드림봉사단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행사를 횡성에서 했다.
농가주부모임 강원도연합회는 2021년 농가주부모임 희망봉사단의 첫 번째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영농後 환경愛’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영농현장에 방치된 멀칭필름등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회수해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분리·배출 및 수거 활동과 더불어 마을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이뤄 졌다.
박광식 회장은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우리 여성농업인이 적극 나서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 방치되는 영농폐기물이 없도록 회수·분리·배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덕수 본부장은“농촌은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쉼터”라며, “오늘 횡성군 마을 사례를 모델로 강원도 각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가속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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