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지원의 일환으로 농업인 기본역량 함양 및 가공제조 전문기술을 배양하기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의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OEM 계약을 맺은 업체 소속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OEM 계약을 맺은 업체 소속의 농업인은 반드시 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교육은 30명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씩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산가공 트렌드 및 사례 △표기사항 등 행정처분 사항 대응 △식품가공 기본 △식품위생 관련 법규 △소규모 사업장의 HACCP 적용 △현장 위생관리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농식품 가공사업 계획 수립 △품목 제조 보고(실습) △농산물 가공장비 작동원리 및 운영방법 등이다.
양구군은 교육을 위해 한국식품정보원에서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수업일수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도 교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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