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에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충북도는 21일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계 171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1명, 영동군 7명이다.
청주시 확진자는 30대로 동거인은 3명이며, 무증상이다. ‘충북 1708번’으로 기록됐다.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역 누계는 601명이 됐다.
영동군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으로 20대 6명, 30대 1명이며, 모두 무증상이다. 이들은 모두 ‘충북 170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1707번 확진자의 접촉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1707번 외에 ‘충북 1709번’~‘충북 1714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21명이 됐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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