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심신 안정과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이 될 '주말 가족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주말 가족농장 분양 신청을 접수받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연간 임차료 1만 5000원을 50%가량 인하해 가구당 7000원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면적은 1가구당 33㎡ 내외로 총 260가구에 분양한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년 이내의 전입 가구와 다자녀·장애인 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하고 그 외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분양이 결정된다.
한편 본격적인 주말농장 운영은 분양이 완료되면 오는 4월 3일 설명회 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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