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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위법성을 알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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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위법성을 알리 시위

울진 범군민 대책위원회 주민대표단,실지 감사를 촉구

울진 범군민 대책위원회 주민대표단은 19일 오후 3시30분께 감사원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위법성을 알리고 실지 감사를 촉구 하는 시위 펼쳤다

▲ 울진 범군민 대책위원회 주민대표단이 19일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인가 기간을 연장하라며 감사원 앞에서 시위 펼치고 있다 ⓒ울진 범군민대책위

주민대표단은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인가기간의 만료일(2021.2.26.)이 1주일 앞두고 감사가 착수조차 안 되자 이날 상경, 시위에 나섰다.

이날 시위에 나선 대표단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은 정부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향후 원전 비중 축소라는 월권적 권고를 확대, 해석해 이 같은 시행한 것은 탈원전 정책에 따라 적법한 절차 없이 결정됐다며 이는 분명한 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 대표들은 지난 40년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순응했던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지난 4년간 극심한 고용난과 인구감소, 급격한 지역경제 파탄으로 심각한 난관에 처해 있음을 호소하고 공사 계획이 연장될 수 있도록 1주일 내 감사를 통한 정부 내 시그널 발생 촉구했다.

특히 신한울 3, 4호기 원전 건설은 국가 에너지 정책 사업으로 지난 1999년 한울원전 기존 원전부지 내 신규원전 4개 호기의 건설 대안 (8개 대안 사업)을 울진군민이 어렵게 수용한 정부가 약속한 사업이라며 공사 재개를 요구했다

또 지난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2014년 제2차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과 2015년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일관되게 유지되어온 전원개발사업인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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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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