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상공인활성화 특별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업무를 포함한 10조7000억 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의 운영 및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지역 불균형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자립적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동구 위원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국정과제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기업들의 이탈로 인한 경기 침체와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군산시와 지역정치권과 소통역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 위촉을 받은 김동구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북 경제 활성화 특별위원장 및 조직특보, 미래한국전략특보, 군산교육지원청 인사위원회 위원, 군산시체육회 감사,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군산연합회장, 군산시 학운협 수석부회장, 군산시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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