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19일 전날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3명에 이어 오후 16명이 늘어 모두 19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계는 1690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16명은 청주시 11명, 보은 1명, 진천 3명, 괴산 1명 등이다.
청주시 추가 확진자는 ‘충북 1675번’~‘충북 1677번’, ‘충북 1681번’, ‘충북 1684번’~‘충북 1690번’ 확진자이다. 이 가운데 10대 미만은 1명, 20대는 2명, 30대는 2명, 40대는 2명, 50대는 2명, 60대는 2명이다. 이들 확진자의 동거인은 모두 21명이다. 이들 가운데 50대 1674번과 20대 1684번은 진천 오리 농장 관련 확진자이다. 청주 지역 누계는 590명이 됐다.
보은군 확진자는 4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발열과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동거인은 2명이다. ‘충북 1680번’으로 기록됐으며 지역 누계는 13명이 됐다.
진천군 확진자는 40대 1명과 70대 2명으로 ‘충북 1678번’~‘충북 1679번’, ‘충북 1682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확진자의 전체 동거인은 6명이다. 지역 누계는 199명이 됐다.
괴산군 확진자는 30대로 동거인은 2명이다. ‘충북 16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충북 1683번으로 기록됐다. 지역 누계는 81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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