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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지속가능 도시 전주' 만든다...전주시,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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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지속가능 도시 전주' 만든다...전주시, 연구용역 착수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기후변화 등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수립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이 용역에서는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 평가지표를 세우고, 개발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분야별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게 핵심.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경제와 사회, 환경문제 등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다.

용역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맡아 진행하게 된다.

시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과 핵심과제 등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수단과 에너지 자립기반을 확대하는 등 저탄소 녹색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들을 비롯해 천만그루 정원도시 정책 등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전략들이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연구용역 결과물에는 활기찬 경제생태계와 풍부한 도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 사업들도 포함될 전망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어떠한 위기가 닥쳐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차보다 사람인 도시,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로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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