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현장부서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올해부터 교육과 훈련을 전담하는 교육훈련부서를 신설하고, 경비함정 6척과 파출소 3개소에서 근무하는 현장부서 경찰관에 대해 인명구조훈련 등 16개 종목의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현장 지휘관 지휘능력을 제고하고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빠른 시간 내에 팀워크를 향상시켜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에 연안구조정을 활용한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지형지물 숙달훈련을 통해 자체사고 방지 및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팀워크 강화훈련을 통해 지휘관 이하 모두가 하나 돼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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