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해빙기를 앞두고 대형 관광지 조성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권마을 사업장를 비롯해 아일랜드 생태 테마파크 조성 사업장, 태권 어드벤처 조성 사업장 등 3개소 대형 공사장이 대상이다.
이들 사업들은 향후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내다보는 무주군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대형 관광지 조성 사업들로 꼽힌다.
무주군은 안전 점검을 위해 해당 사업의 팀장과 감독 공무원, 현장소장 등 점검반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낙석 및 지반 침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여부, △토사의 슬라이딩 및 유출여부, △침사지, 세륜 시설, 비산먼지 방지시설 등 설치 여부,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하였다.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해빙기 전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모든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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