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수도 개선사업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하천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이 기대

경북 영양군은 ‘분뇨처리장 연 계관 건설치 사업’으로 반변천의 수질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영양군청

영양군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군비 7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분뇨처리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압송관 L=460.0m 매설, 공공하수처리장과 연계 처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분뇨처리장에서 수처리 후 반변천으로 방류하였으나, 이 사업을 통해 영양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 후 방류, 하천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이 기대된다.

또한, 군은 분뇨처리장을 한국환경공단에 위탁 관리해 분뇨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의 운영 주체 일원화로 시설관리와 수질 관리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분뇨를 연계처리 함으로써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한편,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하수도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