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하루 만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16일 전날 오후부터 모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 165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청주 1명, 진천 2명, 보은 3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13일부터 감기 증상을 앓아오다 1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1647번’으로 기록됐다. 청주 확진자는 572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50대와 30대로 ‘충북 1648번’과 ‘충북 1652번’으로 기록됐다. 두 명 모두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침과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 30대는 서울 중랑구가 실거주지로 동거인은 1명이다. 진천군 확진자는 모두 183명이 됐다.
보은 확진자는 40대와 10대 미만, 60대로 ‘충북 1649번’, ‘충북 1650번’, ‘충북 1651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이들은 가족 모임에서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40대 확진자는 공무원으로 지역 내 전파 가능성이 우려돼 비상이 걸린 상태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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