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휴일인 전날 밤 남원에 거주하는 7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전북지역 108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전북지역 1075번째와 접촉한 뒤 양성이 나왔다.
1075번째 확진자는 1068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068번째 확진자는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지난 5일 자신의 여수로 배낚시 여행을 다녀온 뒤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여수행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한 또 다른 남원 거주자 가족 2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0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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