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밤사이 전북에서는 전주와 남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전날인 11일 전주를 방문했을 당시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 사실을 통보받고 검사를 받은 다음 서울로 돌아갔다.
또 전날 밤 확진판정을 받은 남원 거주자는 전북지역 106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069번째 확진자는 지난 5일 자신의 자녀들과 여수로 배낚시 여행을 다녀온 뒤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여수행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한 또 다른 남원 거주자 가족 2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이들 가족은 지난 9일 1069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전북 1068번째)와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이 확인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076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