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나왔다.
충북도는 9일 충주와 음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한 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1622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전날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벌인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의 이 간부 공무원은 미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2명이다. ‘충북 1621번’으로 기록됐으며, 충주 확진자는 모두 204명이 됐다. 충주시보건소는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자 접촉자 9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등 한때 비상이 걸렸다.
음성 확진자는 축산물공판장 관련 40대로 무증상이며 동거인은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1622번’으로 기록됐다. 음성 확진자는 모두 253명이 됐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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