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중고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학습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양구군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중고생들이 ‘강남 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을 제공한다.
수강권 신청은 26일까지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학생 또는 부모의 주소가 양구군이 아니면 신청할 수 없으며, 학생 개인별 수강률이 50% 미만이면 다음연도에 지원받을 수 없다.
김재식 교육생활지원과장은 “강남 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고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내신 및 수능에 대비하는 기초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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