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5일 전북도청에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원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송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합의로 2.4GW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협약이 체결되는데 기여한 우원식 의원에게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고향인 전북을 알리고 애향도민이 돼 달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맺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국회와 지자체 간 연결고리가 되어 도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17대와 19·20·21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 전환산업 육성 특위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 주민, 기업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출범에 일조했다.
또 민관협의회를 통해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조성사업에 주민 합의를 이끌어내 2020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그린뉴딜 및 해상풍력 비전선포식에서 ‘주민상생형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협약’을 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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