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38억 5천 7백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및 교통약자 이동수단에 재정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섰다.
먼저 22억 7천 6백만 원의 예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버스 재정 지원해 대중교통 활성화에 나서는 등 교통 오지 18개 마을에 마을버스와 행복 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7대를 운행,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버스 노선과 실시간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 등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버스 정보시스템(BIS)을 구축, 대중교통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진을 기점으로 버스정류장 10개소에 버스 정보 단말기(BIT)와 농어촌버스 차내 단말기(OBE) 설치해 대기시간 감소와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 횡단 방지 펜스,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과 안전속도 5030 사업도 추진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군은 시가지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9억 2천 8백만 원의 예산을 들이고 주차난 완화를 위해 6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주차장 4개소에 120대의 주차공간이 더 확보한다.
시가지 주차 질서를 위해 단속카메라 설치, 일방통행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운영, 주말과 장날에는 주·정차 계도로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내실 있는 교통정책으로 군민들이 교통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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