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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4명…신규 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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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4명…신규 6명 확진

창원 3명·밀양 2명·거제 1명 총 누적수는 1998명

경남도내에서 확인된 영국·남아공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사례는 해외 입국 외국인이 가족과 지인에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4일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 6명(경남 1996~2001번)이 발생했다. 6명 모두 지역감염으로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 3명·밀양 2명·거제 1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98명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창원 확진자 3명(경남 1996, 1997, 2001번) 중 경남 1996번과 경남 200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996번은 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경남 1937, 1956번은 가족이다.

경남 2001번은 격리 해제전 양성을 받았다. 경남 1871번 접촉자이다. 경남 1997번은 본인이 희망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경남 1998, 1999번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998번은 경남 1994번 가족이다. 경남 1999번은 경남 1985번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경남 200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2000번은 격리 해제전 검사했고 경남 1801번 가족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외국인 확진자 중 4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하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친척, 직장 동료와 지인 등 총 13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성판정을 받은 검사자는 계속해서 감염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기존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의 직장을 포함해 사회·경제 활동 범위 내 접촉이 예상되는 내·외국인에 대해서도 폭 넓게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신 국장은 "우선 확진자의 영업장 종사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과 일상적 모임 구성원은 물론 지역 내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마트와 휴대폰 판매점, 환전소 종사자도 검사 받도록 독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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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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