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수확 후 신선도를 유지하고 출하 시기 조절 등을 위해 필요하다.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하는 지원 대상은 양곡을 제외한 원예‧과수‧서류 등 밭농업을 1000㎡ 이상 경작하며,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총 사업비는 1억 9400만 원이 투입되며, 모두 32곳을 선정한다.
1곳 당 10㎡(3평)와 16.5㎡(5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설치비용 중 부가세 환급금을 제외한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설치 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며 (도시동은 농산유통과 접수) 사업부서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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