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의원, 제주 웰니스관광 육성 조례제정에 나선다

▲.ⓒ제주도의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

제주도의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이 제주 웰니스관광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에 나선다.

조례안에는 웰니스관광 협의체 구성 인증제 도입 웰니스 관광을 통한 상품개발과 지역연계 주민소득창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항들이 포함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정 및 힐링관광 등 웰니스 관광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 산업 육성과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2일 오후 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박호형 의원을 비롯해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 강승범 제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희찬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문성종 제주한라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웰니스관광 육성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

박호형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웰니스관광의 경우 현재 코로나이후 시장자체가 커지고 있지만 제주도정의 제주형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육성의 추진의지는 미흡하다"며 "제주형 뉴딜정책의 관광분야 추진과제로 포함된 만큼 제주형 웰니스관광 과제발굴과 적극적 추진의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도지사의 공약과제이기도 한데 웰니스관광 콘텐츠 발굴 15선 선정 이외에 추진사업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라며 "제주가 웰니스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법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