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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쌀로 만든 '팽떡' … 홈쇼핑 대박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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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쌀로 만든 '팽떡' … 홈쇼핑 대박 행진

앙금가래떡 등 신규 떡 브랜드 함께 만들어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에 소재한 진산푸드㈜와 개그우먼 팽현숙씨과 협업해 만든 '팽떡'이 각종 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진산푸드는 NS홈쇼핑과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된 팽떡이 매회 1만 세트 전량 완판돼 1회 매출액이 약 5억 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진산푸드는 지난해 10월부터 팽현숙씨와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신규 떡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진산푸드에서 생산하는 팽떡ⓒ산청군

그 결과 앙금가래떡, 단호박 앙금가래떡, 자색고구마 앙금가래떡, 쑥오쟁이떡, 옛날약밥, 초코양락떡, 앙꼬절편, 쑥앙꼬절편 등 8가지 떡으로 구성된 팽떡을 시장에 내놨다.

윤한극 대표는 "팽현숙씨와 우리 기업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먹거리인 전통 떡을 세계화 하자'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어 마음이 잘 맞았다"며 "특히 떡 하나하나를 개별 포장해 부피가 작을 뿐 아니라 휴대하기 간편하고 음식 냄새도 거의 없어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진산푸드는 20여명의 직원들이 연간 300톤 규모의 산청 쌀과 찹쌀을 소비해 떡을 생산하고 있으며 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고용인원 70여명, 연간 쌀 소비량 1000톤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산청군 특산품인 곶감과 딸기를 바탕으로 산청의 특색을 담은 떡도 개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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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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