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익산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시설채소 40명·치유농업 40명·온라인마케팅 20명)에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다.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란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읍·면·동 산업계와 농업인상담소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작성된 원서는 내달 10일까지 방문해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1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익산농업인대학은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배출의 산실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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