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나왔다고 밝혔다. 누계 1534명이다.
확진자는 충주 5명, 청주 1명이다.
충주 지역 확진자는 ‘충북 1530번’~‘충북 1534번’으로 기록됐다. 1532번~1534번 확진자는 외국인이다. 1532번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무증상이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가 ‘충북 1521번’으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파악했다. 외국인 확진자는 대소원면 닭 가공업체 직원들로 모두 필리핀 국적이다. 충주시는 전날 콧물 증상을 보여 226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였다. 충주 확진자는 모두 157명이 됐다.
청주 지역 확진자는 60대로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동거가족은 2명으로 ‘충북 1527번’의 가족이다. ‘충북 1529번’으로 기록됐다.
청주에서는 전날에도 오전 4명에 이어 오후에도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이들은 ‘충북 1525번’~‘충북 1528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1526번은 외국인이다. 1527번과 1528번을 ‘세종 190번’의 직장동료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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