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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친환경 그린 굴착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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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친환경 그린 굴착기’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호룡 지평선산단에‘친환경 전기굴착기’양산기지 구축, 협력기업 동반투자로 산업생태계 조성 기대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가속화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그린뉴딜’정책에 부합한 산업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평선산단내 ㈜호룡‘친환경 전기굴착기’생산기지 구축, 협력기업 추가투자 기대

김제시는 명실상부 지역내 새로운 산업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평선산업단지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굴착기’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호룡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부품 협력기업들의 추가투자를 견인해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지평선산단 93,899㎡ 부지에 약 510여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될 ‘친환경 전기굴착기’는 국내 특장차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호룡이 산업부의 R&D 과제수행을 통해 4년여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배터리를 포함 전동모터, 인버터 및 감속기 등 핵심부품들의 국산화에 성공해 ‘전기굴착기’의 보급이 확대될 경우 현재 국내 소형굴착기 시장의 93% 이상을 일본 제품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상황의 재편을 촉진해 수입대체를 통한 국부유출 방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3.5톤과 1톤미만급 ‘전기굴착기’를 생산하고 있는 ㈜호룡은 올해 지평선산단 4만6,730㎡ 부지에 1단계 신규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다양한 작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1.3톤급, 1.7톤급, 2.7톤급 및 5톤급 등 생산제품을 다양화해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의 세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 이원택 국회의원-전라북도-김제시의 긴밀한 공조로 2021년‘전기굴착기 보급사업’국가예산 40억원 확보, 사업추진에 탄력

김제시는 그동안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국내에서도 저탄소 친환경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이에 부합하는 ‘전기굴착기’분야를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국가예산 확보 등 지원기반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0년 정부 3차 추경에 국가예산 10억원을 반영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시범사업의 성과와 시장의 높은 수요를 토대로 2021년도 국가예산에도 당초 정부예산안 보다 30억원이 증액된 총 4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했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김제시 박준배 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은 ‘원팀(One-team)’이 되어 국회를 찾아 핵심인사 방문,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설득해 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이원택 국회의원과 전라북도 그리고 김제시간에 이뤄진 긴밀한 공조와 역할분담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국가예산 40억원(400대분/ 3.5톤기준)이 확보됨에 따라 전기굴착기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져 디젤굴착기와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됐다,

※ ㈜호룡 전기굴착기 판매가격 : 5,700만원(3.5톤급) / 3,200만원(1톤급 미만)

구매보조금 지원금액 : 2,000원(3.5톤급) / 1,200만원(1톤급 미만)

□ 미래산업 육성 위한‘친환경’분야 R&D 등 역량 강화

김제시는 코로나19가 촉발한‘친환경’산업구조로의 변화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생산과 연구기반 등을 적극 활용하여‘친환경 전기특장’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입주기업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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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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