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아흐레 연속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
충북도는 23일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며 전날 확진자는 4명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 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추가 발생이 주춤하는 상황이다.
이날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음성 소망병원 입소자들로 전수검사에서 확인됐다. 이들은 ‘충북 1494번’~‘충북 1498번’으로 기록됐다. 병원에 입소해 동거가족은 집계되지 않았다. 음성 확진자는 모두 245명이 됐다.
이에 앞서 전날인 22일에는 오전에 이어 오후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청주 2명, 충주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50대와 60대로 ‘충북 1491번’과 ‘충북 1492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동거가족은 1491번 3명, 1492번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모두 515명이 됐다.
충주 추가 확진자는 10대로 ‘충북 1493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12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누계 149명이다.
사망자도 나왔다.
사망자는 ‘충북 1307번’ 확진자로, 서울 거주 음성 소망병원 입소 40대이다. 이 사망자는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한 뒤 다시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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