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보건환경연구원 격려 방문

코로나19 발생 1년간 10만여 건 진단…700여 명 조기 발견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도내 코로나19 확인진단 기관인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방역망 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부지사는 현장에서 코로나19의 확인진단 진행 과정과 검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험실을 방문했다.

최 부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인진단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법정 감염병 확인진단 기관으로 지난해 1월 29일부터 24시간 코로나19 신속진단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총 10만8329건의 해외입국자 및 확진자 접촉자, 고위험군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705명의 신규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전파 차단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최훈 부지사는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의 도내 전파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