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20일 오전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3명이 나왔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음성 4명, 증평 1명이다.
음성 확진자는 모두 소망병원 전수검사에서 나왔다. ‘충북 1482번’~‘충북 1485번’으로 기록됐다. 음성 확진자는 모두 240명이 됐다.
증평 확진자는 40대로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충북 1486번’으로 기록됐다. 이 확진자는 김포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증평 확진자는 모두 24명이 됐다.
이에 앞서 충북 도내 전날 확진자는 세 명으로 엿새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2명, 진천 1명 등으로 모두 3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30대와 40대로 한 명은 발열 증상을, 다른 한 명은 무증상이다. 이들 ‘충북 1479번’과 ‘충북 1481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1481번은 에티오피아 입국자이다.
진천군 확진자는 50대로 근육통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충북 1480번으로 기록됐다. 확진자는 174명이 됐다.
사망자도 청주에서 한 명 나왔다.
사망자는 80대의 ‘충북 741번’ 확진자로, 지난해 12월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부터 충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지침에 의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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