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청정 강진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영암 사찰 관련 …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청정 강진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영암 사찰 관련 …

전남 영암군의 한 사찰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강진까지 이어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 강진군의 한 사찰 스님이 지난해 12월 31일 영암의 사찰을 방문했다면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전남 6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 16일 오전 전남 강진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상담을 위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프레시안 (위정성)

사찰을 방문했던 강진읍 한 마을주민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강진에서도 16일 관련된 확진자가 3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지난 12일 기침 증상이 있던 중 15일 안전재난 문자를 받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16일 00:40 강진 보건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남도에 병상배정 요청 후 환자 이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강진군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청정지역을 유지해왔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은 전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날로부터 362일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강진군 등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남 645번 확진자가 있는 종교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이 종교시설을 방문한 주민 등에게 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고 있다"며 "정확한 감염경로(목포, 장흥)에 동선 파악 통보 및 접촉자 추가 파악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