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로 예산 28억 원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 109건 (21억), ▲용역 16건 (3억), ▲기타 12건(4억)으로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사업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심사하는 예비적 감사로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해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 발생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심사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