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충북도는 15일 오전 9시30분 기준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계 145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청주·충주·제천·음성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50대로 무증상이며 동거가족은 2명이다. 천안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1455번’으로 기록됐다. 청주 지역 확진자 누계는 498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50대로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동거가족은 3명이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충북 1453번’으로 기록됐다. 충주 누적 확진자는 145명이다.
제천 확진자는 50대로 무증상이며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경위를 파악 중이며 ‘충북 1454번’으로 기록됐다. 제천 확진자는 모두 261명이 됐다.
음성 확진자는 60대로 소망병원 전수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은 없는 상태이다. ‘충북 1452번’으로 기록됐다. 음성 확진자는 모두 230명이 됐다.
전날에는 오전 3명에 이어 오후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9명이 됐다.
이 가운데 음성 소망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코트디부아르 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 소재 정신 병원에서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부터 원격 수업에 들어간 청주 상당구와 청원구 지역 3개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들은 음성이 나왔다. 이날 충북도교육청은 대상자 331명에 대한 검사에서 255명이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학생 233명, 교직원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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